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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 임영웅이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에 출연해서 '모벤져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임영웅은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우새의 방송 말미 예고편에 모습을 드러내 관심을 받았다.
모벤져스는 임영웅의 등장에 상기된 표정으로 "너무 반갑다. 영광이다"라고 손뼉을 치며 환호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MC신동엽, 서장훈을 비롯해 '마더벤져스' 등과 호흡을 맞추며 예능감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10월부터 시작되는 전국투어 콘서트에 대해서도 언급할 예정으로 보인다.
이어 '미우새'의 진행을 맡은 서장훈이 임영웅의 필살기를 '심쿵 반말'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임영웅은 "반존대를 한다. 젊게 살고 싶은 분들은 오빠 라고 하셔라" 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들은 김희철 모친은 "오빠"를 외쳤고, 허경환 어머니는 "오늘 너무 행복하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종국 어머니는 "김종국 노래를 많이 듣나, 임영웅 노래를 많이 듣나" 라는
서장훈의 질문에 "임영웅 노래밖에 안 듣는다"라고 답해 팬심을 드러냈다.
특히 토니안의 모친은 "내 전재산을 주겠다"라고 발언해 폭소를 자아냈다.
임영웅이 출연하는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17일 오후 9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
임영웅 미운우리새끼 예고편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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