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 감독의 영화 '비공식 작전'은 드라마, 액션, 스릴러 장르로 구성된 작품으로, 12세 관람가로 분류됩니다.
2023년 8월 2일에 개봉한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관객들에게 긴장감을 선사하며, 강렬한 스토리를 펼쳐 나갑니다.
영화 줄거리
1986년 1월,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한국 외교관 오재석 서기관이 의문의 단체에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오재석은 납치 이후 행방불명이 되었습니다. 몸값을 요구하는 연락이 없어 한국 정부는 그가 사망했을 것으로 여겼습니다.
20개월 후, 외교부의 중 동과에서 근무하던 외교관 이민준은 퇴근하려다 의문의 전화를 받게 됩니다. 수화기 건너편에서 외교관만 알 수 있는 비밀 암호가 들려왔습니다. 신속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메시지를 해독한 민준은 오재석 서기관이 걸어온 전화임을 알게 됩니다. 이후 민준은 외교부의 인가를 받아서 오재석을 데리고 오기 위한 비공식 작전을 수행하기로 결정합니다. 비공식 작전은 위험과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도전적인 과제였습니다. 이러한 긴박하고 극적인 상황을 다양한 액션과 스릴러적인 장면으로 표현합니다.
영화 비공식 작전 등장인물
이민준(하정우) : 영화 비공식 작전 주인공입니다. 꿈에 그리던 미국 발령이라는 조건을 걸고 사라진 동료 외교관을 구하는 비공식 작년에 투입되었습니다. 5년째 중 동과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외교관입니다.
김판수(주지훈) : 생존 본능 충만한 레바논의 한국인 택시 기사이며 돈만 주면 뭐든지 하는 인물입니다.
최장관(김종수) : 청와대와 안기부 등의 눈치를 보면서도 실종된 외교관을 구하려는 일념으로 자신의 책임을 다하는 인물입니다.
박 과장(박혁권) : 중 동과에서 민준을 인간적으로 챙기는 인물입니다.
영화 비공식 작전 실화
영화 '비공식 작전'은 '1986년 레바논 한국 외교단 납치사건'을 실화로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당시 레바논 주재 한국 대사관 2등 서기관이었던 '도재승'은 1986년 1월 31일 오후 3시경에, 무장한 4명의 이슬람 테러리스트에게 납치를 당했습니다. 이 사건은 대한민국 광복 이후로 사상 처음 일어난 외교관 납치 사건으로, 국민들은 경악과 불안에 휩싸였습니다. 조재승은 지루한 협상과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8개월 이상을 인질로 살아가며, 이슬람교과 기독교의 치열한 내전이 벌어지는 레바논에서 그의 생사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였습니다. 당시 유럽의 정보원들과의 협력으로 10월에야 인질의 몸값에 대한 협상이 시작되었습니다. 실화의 결과는 1년 9개월 만에 풀려났습니다.
이 영화는 이러한 인질 사건을 배경으로 도재승과 협상자들의 모습, 힘겨운 시간 동안 노력하는 한국 정부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그리고 협상을 통해 결국 도재승이 풀려남으로써 끝나지 않는 기적적인 노력과 희생에 대한 이야기를 허구적인 요소를 더해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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